(2023년 통계청 발표) 언제까지 일해야 할까? 65세이상 일하는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 비교 분석(건강관리, 스트레스, 가족관계, 삶의 만족도 등)

직업의 세계|2023. 11.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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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현실이 되면서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노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일과 노후생활 간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일하는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일하는 것이 노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하는 고령자


 
 
이 글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들 중에서도 일하는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의 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건강, 스트레스, 가족관계, 삶의 만족도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 이들 간의 비교를 통해 경제활동이 노후생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증감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 중 일하는 고령자는 36.2%로 지난 10년간 6.1%p 증가함

 
□ ’22년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265천 명이며, 고용률은 36.2%임
 
ㅇ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12년 30.1%에서 ’22년 36.2%로 지난 10년간 6.1%p 증가함
 
□ ’22년 65세 이상 비취업자 수는 5,762천 명으로 전체 고령자의 63.8%임
 
ㅇ 65세 이상 고령자 중 비취업자는 ’12년 69.9%에서 ’22년 63.8%로 지속 감소함
 

< 취업자·비취업자 비중 변화(6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 고령자 고용률 증가: '12년에서 '22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이 6.1%p 상승한 것은 고령자들 중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노후 노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경제적으로 활동적인 노후를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고령자 비취업자 감소: '12년부터 '22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 비취업자 비율이 감소한 것은 노년기에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비취업자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나 고령 일자리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전체 고령자 중 63.8%가 비취업자로, 취업자는 36.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년기에도 여전히 일부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령자 중 상당수가 비취업 상태에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 사회적 경제 활동의 다양성: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다양한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 활동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부 및 기업에서는 노년기 일자리 창출 및 고령자들의 경제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고령 인구의 경제적 지속성: 노년기에 일자리 참여가 늘어나고 비취업자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가 경제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상태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노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책 수립자들에게는 노년 일자리 지원 및 고령자들의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65세 이상 주관적 건강평가

2022년 본인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일하는 고령자는 37.5%로,  비취업 고령자(21.9%)보다 15.6%p 높았음

 

 
’22년 본인이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37.5%로 비취업 고령자(21.9%)보다 15.6%p 높았음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건강 상태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57412.0%p, 75세 이상 14.4%p 높았음

22 본인이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19.2%로 비취업 고령자(40.0%)보다 20.8%p 낮았음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건강 상태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57413.6%p, 75세 이상 20.7%p 낮았음


  
 

< 주관적 건강평가(65~74) > < 주관적 건강평가(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 일하는 고령자의 건강 상태 긍정적: 2022년에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7.5%로, 비취업 고령자(21.9%)보다 15.6%p 높았습니다. 이는 노년기에도 노동에 종사하는 고령자들이 비취업 고령자들에 비해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자각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75세 이상에서 더 긍정적: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5~74세에서 12.0%p, 75세 이상에서는 14.4%p 높았습니다. 이는 일하고 있는 75세의 고령자들이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하는 고령자의 건강 상태 부정적인 인식 낮음: '22년에 본인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일하는 고령자의 비율은 19.2%로, 비취업 고령자(40.0%)보다 20.8%p 낮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종사하면서도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나타냅니다.

  • 연령별 건강 상태 부정적인 인식 차이: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5~74세에서 13.6%p, 75세 이상에서는 20.7%p 낮았습니다. 이는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자들 중에서도 노동에 종사하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낮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65세 이상 건강관리

2022년 일하는 고령자는 아침 식사, 적정 수면, 정기 건강검진 실천율이 높았고, 비취업 고령자는 규칙적 운동 실천율이 높았음

 
22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아침 식사하기(92.9%), 적정 수면(86.5%), 정기 건강검진(93.1%) 실천율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높았음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65~74세는 비취업 고령자가, 75세 이상은 일하는 고령자가 높았음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아침 식사하기(95.8%), 적정 수면(85.7%), 규칙적 운동(49.3%), 정기 건강검진(90.5%) 실천율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높았음


 

< 건강관리(65~74) > < 건강관리(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 일하는 고령자의 건강 습관 실천율 높음: 2022년에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들은 아침 식사하기(92.9%), 적정 수면(86.5%), 정기 건강검진(93.1%)의 실천율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종사하면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특징을 나타냅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규칙적 운동 실천율 높음: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에서는 65~74세 비취업 고령자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75세 이상에서는 일하는 고령자가 더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특히 75세 이상에서는 일자리 유무에 상관없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이 높다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건강 습관 높음: 75세 이상에서 일하는 고령자들은 아침 식사하기(95.8%), 적정 수면(85.7%), 규칙적 운동(49.3%), 정기 건강검진(90.5%)의 실천율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이 높은 것은 노동에 종사하면서도 활발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건강 습관 실천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 기대: 일하는 고령자들이 건강 습관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결과는 노동에 종사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동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노년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65세 이상 스트레스 정도

2022년 일하는 고령자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중은 34.4%로 비취업 고령자(36.4%)보다 2.0%p 낮았음 

 
22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중은 34.4%로 비취업 고령자(36.4%)보다 2.0%p 낮았음

65~74세 일하는 고령자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중은 37.7%로 비취업 고령자(37.6%)보다 0.1%p 높았음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중은 24.3%로 비취업 고령자(35.3%)보다 11.0%p 낮았음


 

< 스트레스 정도(65~74) > < 스트레스 정도(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 스트레스를 느끼는 일하는 고령자 비율 낮음: 2022년에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은 34.4%로, 비취업 고령자(36.4%)보다 2.0%p 낮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종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령별 스트레스 경향 차이: 65~74세 일하는 고령자는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이 비취업 고령자보다 0.1%p 높았습니다. 그러나 75세 이상에서는 일하는 고령자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이 11.0%p 낮았습니다. 이는 특히 75세 이상에서는 일자리 유무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차이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 75세 이상에서 일하는 고령자의 스트레스 감소: 75세 이상에서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비율이 24.3%로, 비취업 고령자(35.3%)보다 11.0%p 낮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참여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요소나 사회적 활동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고령일자리의 긍정적 효과 강조: 일하는 고령자들이 스트레스를 비취업 고령자보다 적게 느낀다는 결과는 고령일자리가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노동을 통한 활동성, 사회적 연결, 정신적 만족 등이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5세 이상 가족관계 만족도

2022년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배우자, 자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서 만족함

 
’22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가 배우자, 자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만족함

65~74, 75세 이상 모두 일하는 고령자가 배우자, 자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서 비취업 고령자보다 높았음


 

<가족관계 만족도 (65~74)(만족) > <가족관계 만족도 (75세 이상) (만족)  >
자료: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 가족 만족도에서 일하는 고령자 우세: 2022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일하는 고령자들은 배우자, 자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서 만족도가 비취업 고령자들보다 높았습니다.

  • 연령별로도 차이 유지: 65~74세와 75세 이상 모두에서 일하는 고령자들이 배우자, 자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서 비취업 고령자들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종사하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고령일자리와 가족 만족도의 상관관계 강조: 일하는 고령자들이 배우자, 자녀, 가족과의 관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은 고령일자리가 가족과의 유대감 및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노동을 통한 활동은 가족과의 소통 및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이는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생활비 마련 방법

2021년 일하는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93.0%), 정부·사회단체(3.8%), 자녀·친척지원(3.2%) 순임

 
’21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93.0%), 정부·사회단체(3.8%), 자녀·친척지원(3.2%) 순임

6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52.0%), 자녀·친척 지원(24.6%), 정부·사회단체(23.5%) 순임

65~74세 일하는 고령자의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은 96.6%이고, 비취업 고령자(66.3%)보다 30.3%p 높았음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은 82.4%이고, 비취업 고령자(37.6%)보다 44.8%p 높았음


 
 

< 생활비 마련 방법(65~74) > < 생활비 마련 방법(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 일하는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2021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일하는 고령자들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이 93.0%로 가장 높았으며, 정부·사회단체(3.8%), 자녀·친척 지원(3.2%)이 뒤를 이었습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6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들은 본인·배우자 부담이 52.0%로 가장 높았으며, 자녀·친척 지원(24.6%), 정부·사회단체(23.5%)이 뒤를 이었습니다.

  • 65~74세 일하는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 비교: 65~74세 일하는 고령자의 경우,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이 96.6%로, 비취업 고령자(66.3%)보다 30.3%p 높았습니다. 이는 노동에 참여한 경우 자신이나 가족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 비교: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경우,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이 82.4%로, 비취업 고령자(37.6%)보다 44.8%p 높았습니다. 특히 노동을 유지하는 경우, 생활비 마련에서 개인이나 가족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65세 이상 주관적 소득수준

2021년 일하는 고령자 중 10.2%가 주관적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고 응답하였고, 비취업 고령자보다 3.6%p 높았음 

 
’21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 10.2%가 주관적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고 응답하였고, 비취업 고령자(6.6%)보다 3.6%p 높았음

6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 중 65.0%관적 소득수준이 부족하다고 응답하였고, 일하는 고령자(54.6%)보다 10.4%p 높았음

65~74세 일하는 고령자 중 11.1%,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 7.6%주관적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고 응답하였음


 
 

<주관적 소득수준 (65~74) > < 주관적 소득수준  (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 주관적 소득수준이 여유 있는 일하는 고령자: 2021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일하는 고령자 중 10.2%가 주관적으로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비취업 고령자(6.6%)보다 3.6%p 높은 결과를 보여 일하는 고령자 중에서도 소득수준이 여유로운 인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소득수준 인식: 6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 중 65.0%가 주관적으로 소득수준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일하는 고령자(54.6%)보다 10.4%p 높은 결과를 보여, 비취업 고령자들 중에서는 소득수준에 대한 불안감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연령별 주관적 소득수준 인식 차이: 65~74세 일하는 고령자 중 11.1%,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 7.6%가 주관적으로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노동에 참여하면서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향을 보여주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주관적인 소득수준 여유감이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65세 이상 소득 및 소비 만족도

2021년 일하는 고령자의 소득 및 소비 만족도는 각각 20.7%, 13.9%로, 비취업 고령자보다 각각 7.8%p, 4.0%p 높았음 

 
’21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소득 및 소비 만족도는 각각 20.7%, 13.9%비취업 고령자보다 각각 7.8%p, 4.0%p 높았음

’216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의 소득 및 소비 불만족도는 각각 47.3%, 41.8%,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보다 각각 4.0%p, 8.9%p 높았음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소득 및 소비 만족도가 65~74세 일하는 고령자보다 높았음


 

<소득 및 소비 만족도 (65~74) > < 소득 및 소비 만족도 (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 일하는 고령자의 소득 및 소비 만족도 상승: 2021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일하는 고령자들은 소득 만족도가 20.7%, 소비 만족도가 13.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취업 고령자보다 각각 7.8%p, 4.0%p 높은 수치입니다. 노동에 참여하면서 소득 및 소비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불만족도 상승: 2021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비취업 고령자들은 소득 불만족도가 47.3%, 소비 불만족도가 41.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보다 각각 4.0%p, 8.9%p 높은 수치입니다. 비취업 상태에서는 소득 및 소비에 대한 불만족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높은 만족도: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들은 소득 및 소비 만족도가 65~74세 일하는 고령자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동에 참여하는 고령자 중에서 특히 75세 이상에서는 소득과 소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65세 이상 노후 준비

2021년 일하는 고령자 68.1%, 비취업 고령자 51.4%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음 

 
’21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 68.1%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고, 비취업 고령자(51.4%)보다 16.7%p 높았음

65~74,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모두 비취업 고령자보다 노후를 준비하는 비중이 높았음

65~74, 7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 중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 준비 능력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음

 

<노후 준비 (65~74) > < 노후 준비 (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 일하는 고령자의 노후 준비 의지: 2021년에 65세 이상으로 분류된 일하는 고령자 중 68.1%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비취업 고령자(51.4%)보다 16.7%p 높은 수치로, 노동에 참여하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일하는 고령자의 노후 준비 비중 상승: 65~74세와 75세 이상에서 모두 일하는 고령자들이 비취업 고령자보다 노후를 준비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노동 참여가 노후에 대한 경제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노후 준비 어려움 인식: 65~74세와 7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 중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비취업 상태에서는 노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움을 나타내며, 노후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총평

지금까지 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비취업 고령자 간의 비교를 통해, 노동이 노후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건강, 스트레스, 가족관계, 삶의 만족도 등의 측면에서 노동에 참여한 경우와 비취업 상태에서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우리는 노동의 긍정적인 면과 함께 도전적인 측면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노인 정책과 개인의 노후 계획 수립에 있어서는 이러한 다양성을 고려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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