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통계청 발표) 65세 이상 고령자층의 경제활동인구 노후준비 자산소유액 빈곤율 고용률 통계와 분석

직업의 세계|2023. 11.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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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는 노년층의 경제적 활동과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점차 높아지는 고령화율, 즉 65세 이상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 연령층의 경제활동, 노후 준비, 자산소유액, 빈곤율, 고용률에 대한 통계 데이터와 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도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노후에 대한 경제적 안정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노년층의 경제적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령자 통계

 
 
 

본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2023년을 중심으로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노후준비, 자산소유액, 빈곤율, 고용률에 관한 통계청 자료를 통해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사회에서 노후 준비와 경제적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이제 한 단계씩 살펴보겠습니다.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 중 일하는 고령자는 36.2%로 지난 10년간 6.1%p 증가함

 
□ ’22년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265천 명이며, 고용률은 36.2%임
 
ㅇ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12년 30.1%에서 ’22년 36.2%로 지난 10년간 6.1%p 증가함
 
□ ’22년 65세 이상 비취업자 수는 5,762천 명으로 전체 고령자의 63.8%임
 
ㅇ 65세 이상 고령자 중 비취업자는 ’12년 69.9%에서 ’22년 63.8%로 지속 감소함
 

< 취업자·비취업자 비중 변화(6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 고령자 고용률 증가: '12년에서 '22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이 6.1%p 상승한 것은 고령자들 중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노후 노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경제적으로 활동적인 노후를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고령자 비취업자 감소: '12년부터 '22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 비취업자 비율이 감소한 것은 노년기에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비취업자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나 고령 일자리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전체 고령자 중 63.8%가 비취업자로, 취업자는 36.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년기에도 여전히 일부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령자 중 상당수가 비취업 상태에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 사회적 경제 활동의 다양성: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다양한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 활동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부 및 기업에서는 노년기 일자리 창출 및 고령자들의 경제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고령 인구의 경제적 지속성: 노년기에 일자리 참여가 늘어나고 비취업자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가 경제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상태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노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책 수립자들에게는 노년 일자리 지원 및 고령자들의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65세 이상 노후 준비

2021년 일하는 고령자 68.1%, 비취업 고령자 51.4%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음

 
□ ’21년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중 68.1%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고, 비취업 고령자(51.4%)보다 16.7%p 높았음
 
ㅇ 65~74세, 7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 모두 비취업 고령자보다 노후를 준비하는 비중이 높았음
 
ㅇ 65~74세, 75세 이상 비취업 고령자 중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음
 
 
 

< 노후 준비(65~74세) > < 노후 준비(75세 이상) >

  



자료: 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 고령자 노후준비 의지 강화: '21년에 일하는 고령자 중 68.1%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결과는 노년기에도 경제적인 자립을 목표로 한다는 뚜렷한 희망과 의지를 시사합니다. 이는 노후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고령자들의 의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취업 중인 고령자의 노후준비 의지 차이: 일하는 고령자의 68.1%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비취업 고령자 중 51.4%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결과는 취업 중인 고령자들이 노후에 대한 경제적인 책임을 느끼며 더욱 준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공통된 노후준비 의지: 65세 이상에서도 75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의 일하는 고령자들이 비취업 고령자보다 노후를 준비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노년기에 일자리에 종사하면서도 여전히 노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공통된 트렌드를 나타냅니다.

  • 비취업 고령자의 노후준비 능력 부족: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비취업 고령자 중 능력 부족으로 인해 준비하지 못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노후에 필요한 자산 형성이나 재정적 계획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고령자들이 많다는 것을 시사하며, 정부 및 사회에서는 노후에 대한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이러한 측면을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사회적 안정을 위한 노후 대책 필요: 노후준비 의지가 강화되고 있지만 능력 부족으로 인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고령자들이 존재하므로, 사회 전반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고려한 노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정책 및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65세 이상 자산 소유액 및 구성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은 전년 대비 4천 316만 원 증가한 4억 5,364만 원임

 
'22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은 45,364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16만 원 증가함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은 전체 가구(45,602만 원)와 비슷한 수준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경우 부동산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4%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 12.4%로 타 연령대에 비하여 낮았음
 

< 가구주 연령대별 가구 순자산(2022) > < 가구주 연령대별 가구 자산 구성비(2022) >
자료: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가계금융복지조사

 

  • 고령자 가구의 경제적 안정성 증가: 2022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이 전년에 비해 4천 316만 원 증가한 것은 해당 연령층의 가구가 경제적으로 더욱 안정된 상태로 나아가고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이는 고령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전체 가구와의 경제적 비교: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이 전체 가구의 수준과 비슷하다는 결과는 해당 연령층의 가구가 전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령자들이 자산을 유지하고 관리하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자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음: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 중 82.4%가 부동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부동산이 이 연령층의 주요 자산 형태임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경향은 주택 소유 등 부동산 투자가 노후 자산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저축 비중이 낮음: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 중 12.4%가 저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았습니다. 이는 이 연령층의 자산 형성에서 저축보다는 부동산 등의 다양한 투자가 우세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경제적 관리와 자산 다각화에 중점을 둔 노후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노후 경제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은퇴연령층 빈곤율

2021년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로 전년보다 1.1%p 감소함

 
'21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로 전년보다 1.1%p 감소하였고, 지니계수는 0.379, 소득 5분위 배율은 6.92배로 전년보다 증가함
 
'20년 기준 우리나라 은퇴연령층(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높은 수준임
 
 

< OECD 주요 국가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2020) >
은퇴연령층 빈곤율
자료: OECD,Social and Welfare Statistics(2023.9.1. 기준)
주: OECD 주요 국가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2020년 기준 자료임

 

  •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 감소: 2021년에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전년에 비해 1.1%p 감소하여 39.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해당 연령층 내에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로의 전환 및 노후에 대한 경제적 준비가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의 변화: 은퇴연령층의 지니계수는 0.379로, 소득 5분위 배율은 6.92배로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이는 은퇴연령층 내에서 소득의 불평등이 조금 더 확대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빈곤율이 감소하였더라도 소득의 분배가 불균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해당 문제에 대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 OECD 비교에서 높은 빈곤율 수준: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높은 수준임이 언급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은퇴연령층의 경제적 취약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사회적 안정 및 복지 정책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 은퇴연령층의 경제적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 필요: 은퇴연령층의 빈곤율이 감소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과 소득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경제적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정부 및 사회 전체에서는 은퇴연령층에 대한 복지 및 경제 지원책의 강화와 소득분배의 공정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65세 이상 고용률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6.2%, 실업률은 3.0%

 
'22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6.2%로 전년(34.9%) 대비 1.3%p 상승함
 
고령자의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전체 고용률(62.1%)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15년 이후 상승 추세에 있음
 
고령자의 실업률은 '16년 이후 상승 추세였으나, ’22년은 3.0%로 전년 대비 0.8%p 하락함
 
 

< 고령자(65세 이상)의 고용 현황 >
고용률
자료: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

 


 

  •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 상승: 2022년에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이 전년 대비 1.3%p 상승하여 36.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해당 연령층에서의 고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노년기에도 더 많은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사합니다.

  • 전체 고용률 대비 낮은 수준: 고령자의 고용률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62.1%)에 비해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5년 이후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은 고령자들의 노동시장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노년층의 경제적인 자립 및 활동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고령자의 실업률 감소: 65세 이상 고령자의 실업률이 '16년 이후 상승 추세였지만, '22년에는 3.0%로 전년 대비 0.8%p 감소한 것은 노년층 내에서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희망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는 노년기에 일자리를 찾는 고령자들의 실업 상황이 일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증가 추세: 고령자의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감소는 노년층이 더 많은 경제적 기회와 활동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노동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에 대한 정부 및 기업의 지원과 노동환경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평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노후준비, 자산소유액, 빈곤율, 고용률에 대한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 노년층의 노후 생활이 중요한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노후 준비, 자산 관리, 경제활동 지속 등은 더 나은 노후 생활을 위해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 중 하나입니다. 노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 전체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연구 및 정보는 미래의 노후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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